'인간 동물원'을 아시나요? 이 더운 여름에 갑자기 인간 동물원에 대해서 쓰고 있는 것은, 최근에 '인간 동물원'에 대한 책을 읽기도 했고, 지난번에 안다만 제도의 '인간 사파리'에 대해서 쓴 뒤로 뭔가 좀 더 후속으로 써야 할 것 같기도 했고, 동물원에 대해서 좀 정리해 둘까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갑자기 요 몇 주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는 바람에, 뭔가 업데이트를 해야 할 것 같다는 강력한 책임감 때문에...ㅠㅜ, 그렇습니다. 



인간 동물원이 어디 있나 - 없습니다. 다만, 인간 동물원이 있던 곳은 남아 있죠. 독일 함부르크의 하겐베크 동물원입니다. 정식 이름이 '티에르파크 하겐베크Tierpark Hagenbeck'일 거에요. 작년에 함부르크에 출장을 갈 일이 있었는데, 마침 세 시간이 딱 남아서 잽싸게 다녀 왔습니다. 시내에서 가까워요. 지하철로 대여섯 정거장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 하겐베크 동물원에 왜 갔냐, 여기가 세계 최초로 '인간 동물원'을 만든 곳이거든요. 




하겐베크 동물원의 옛날 입구입니다. 지금 게이트는 따로 있고, 이 게이트는 '유적'으로 남아서 동물원 구석에 있어요. 이 동물원이 만들어진 게 1848년부터니까, 세계에서도 가장 오래된 동물원 중 하나일 겁니다. 하겐베크는 참, 사람 이름입니다. 어부... 라기엔 생선 잡이를 좀 크게 하시던 분이었는데, 생선 잡다가 딸려온 바다사자를 전시하기 시작했대요. 그 때부터 이 동물원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통상 우리가 하겐베크 동물원을 이야기할 때 떠올리는 하겐베크는 아들, 카를 하겐베크에요. 이 카를 하겐베크는 유럽 최대의 동물 중개상이었죠. 아프리카에 지사 비슷한 걸 운영하면서, 유럽 전역의 동물원에 동물을 공급했답니다. 



하겐베크 동물원의 역사를 중심으로 동물원에 대해 쓴 훌륭한 책이 <동물원의 탄생> 입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서평 나옵니다.




하겐베크가 사람을 전시하기 시작한 건, 당혹스럽지만, 동물 값이 올라서였대요. 하겐베크의 큰 거래처가 아프리카 수단이었는데, 수단에서 1874년엔가 내전 비슷한 게 일어났대요. 동물도 구하기 힘들어지고, 동물 값도 오르고 해서 하겐베크가 떠올린게 '사람을 전시하자' 였답니다. 이듬해에 하겐베크는 핀란드 북부의 라플란드로 가서 랩 족 원주민들을 데려옵니다. 그게 세계 최초의 '인간 동물원'이 되는 거죠. 



그런데 사실, '인간을 전시한다'는 건 하겐베크가 처음 한 생각은 아니에요. 당시 유럽에서는 '원주민 쇼' 같은 형태의, 원주민 구경이 큰 인기였답니다. 1870년대, 영국과 미국이 열심히 제국주의 세력을 확장하던 때죠. 식민지 나라에서 피부 색 다르고, 생활 관습 다른 원주민들을 데려와서, 사람들에게 구경을 시켰답니다. 19세기 후반의 유럽은 몹시, 한편으로는 괴기한 시절이어서, 그 땐 별걸 다 전시했던 것 같아요. 왜, 신경숙의 소설 <리진>에 보면, 프랑스 공사를 따라 파리에 간 조선 궁녀 리진이 '모르그' 전시에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르그가 뭐냐, 영안실이죠. 괴기하게 죽은 시체들을 모아서 전시하고, 숙녀들은 파라솔 들고 구경 가서, 손수건 코에 대고 쓰러지고 뭐 그런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원주민 쇼는 '문화인류학적 관심'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미국의 '인디언 쇼'가 상륙하면서 진정한 '원주민 쇼'로 거듭나게 됩니다. 미국의 '인디언 쇼'가 뭐냐 - 미국이 서부를 개척하면서 인디언들을 싸그리 멸망을 시키죠. 좌시하지 않겠다던 자세로 싸우던 인디언 부족들이 항복한 것 까지는 기억나는데....살아남은 인디언들은 '쇼 비즈니스'에 동원됐답니다. 피부색도, 복장도, 눈빛도 다른 원주민들을 구경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또 '위대한 우리 백인들이 이렇게 무식하고, 도끼 휘두르는 놈들을 정말 노력 끝에 몰아냈다'는 그런 인종차별적 정체성이나 역사관도 확립할 겸 해서요. 



그 인디언 쇼 중에 가장 유명한 게 '버팔로 빌의 와일드 웨스트'였답니다. 네, 버팔로 빌, 저는 언제나 버팔로 빌이 패밀리 레스토랑 스테이크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버팔로 빌은 '윌리엄 코디'라는 미국의 인디언 '정복자'의 별명이었습니다. 버팔로 빌이, 자기가 전투에서 이긴 추장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여기 저기 전시를 했죠. 그 중 가장 유명한 인디언 추장이 아마도, 제로니모와 시팅불인 것 같습니다. 



(http://www.bbc.co.uk/news/world-us-canada-13265069)



제로니모입니다. 아파치 인디언 추장이었던 제로니모는 버팔로 빌과 '운명을 건 한판승'을 실제에서도 벌이고, 인디언 쇼에서도 재연하게 됩니다. 차라리 어디 감옥에 넣어버리지, 사람을 그렇게 수십번 죽여서는 아니 되었던 것 아닐까 싶은...ㅠㅜ 얼마나 치욕스러웠을까요. 이 '제로니모'라는 이름이 혹시, 익숙하지 않으세요? 미국이 작년에 빈라덴을 사살한 그 공격명이 원래 '제로니모'였답니다. 제로니모는 실제와 쇼를 통해서, 울던 아이도 이름만 들으면 뚝 그치는, 야만족 전사로 이미지가 정리됐던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그 제로니모의 후손들이, 왜 우리 조상의 이름을 그런 추악한 공격에 써먹냐며 항의해, 공격명은 나중에 바뀌었습니다.) 이 제로니모는 영국 드라마 <닥터후>에서 (제가 사랑하는) 11번째 닥터의 캐치 프레이즈이기도 하죠. 뭐 시작할 때 닥터가 '제로니모!' 합니다. 


 (11대 닥텁니다. 제로니모!) 


(http://en.wikipedia.org/wiki/File:Sitting_Bull_2.jpg)



시팅불입니다. 시팅불은 수우 족 인디언의 전투 추장이었죠. (어찌 얼굴이, 민주노조 간부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조끼만 입혀 놓으면 경향신문사 11층 민주노총 사무실 옆에서 왔다갔다 하셔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 이 사진은 아마도 쇼 비즈니스를 위해서 찍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팅불은 한국에도 번역돼 널리 읽혔던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의 그 인디언 추장입니다. 이 분은 안타깝게도 운디드니 전투가 채 벌어지기 전에, 암살 비슷하게 유명을 달리하시게 되죠. 



시팅불에 대한 이야기는 <시팅불, 인디언의 창과 방패>라는 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7년전에..ㅠㅜ 쓴 서평이 있네요(클릭). 



어쨌거나, 네네,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서, 이 미국의 '인디언 쇼'가 1800년대 중반 드디어 유럽 순회 공연에 나섭니다. 아, 정숙한 (척하던) 유럽 사람들은 이 인디언 쇼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원주민을 갖고 이런 것도 할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닫죠. 그 전에 유럽의 '원주민 전시'는 '인류학박물관' 비슷했거든요. 원주민 유골이나 소장품 같은 거 전시하면서, 틈틈이 실제 원주민도 불러서 구경시키는... 뭐 그런 거였는데, 춤추고 노래 시키고 전투 장면 재연도 할 수 있는겁니다. 그 때부터 '원주민 쇼'가 런던과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 곳곳에 투어를 다니게 됩니다. 지금 개념으로 치면 써커스 -지금은 써커스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비슷했던 것 같아요. 



하겐베크는 이 원주민 쇼를 '동물원'에 유치한 최초의 사람이었습니다. 동물원 공간 넓지, 동물은 지금 돈 없어서 못 사오지, 그러니 대신 사람들 데려와서 '여기 살라'고 하고, 공연을 시킨 거죠. 랩 족을 데려온 게 1875년, 그 뒤로 세계 여기저기서 데려 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 섬, 스링랑카, 아프리카 줄루 족, 에스키모, 그리고 당시로서는 세계 최남단이었던, 남아메리카의 땅끝, 티에라 델 푸에고에 가서 푸에고 사람들도 데려 왔습니다. 






(http://circusnospin.blogspot.co.uk/)



하겐베크 동물원에 전시돼 있던 원주민들입니다. 스링랑카에서 오신 분들인 것 같습니다. 원주민들은 그렇다고 목에 쇠사슬을 걸어 감금해 놓거나 그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책 같은 걸 보면, 동물원의 '공연자'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계약서도 쓰고들 왔는데, 하루에 8-10시간 정도 일을 했다고 합니다. 전통 공연 보여주고, 동물원 동물들이랑 퍼레이드 하고, 나중엔 일상 생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나무 조각도 하고, 밥도 해 먹고 그랬답니다. 하겐베크는 이 원주민 문화가 '순수'하게 유지되도록 갖은 조치를 했던 것 같습니다. 통역 한 두 명 빼고는 유럽어 못 배우게 하고, 현지인과 접촉 못하도록 애썼죠. 그래야 '공연'이 되니까요. 그래도 사랑은 싹트는 법이어서, 원주민 청년과 독일 여성들 사이에서 애가 태어났다는 기록이 1870년대부터 있답니다. 




지난해에 찍은 하겐베크 동물원의 조류사에요. 여기가 예전에 동남 아시아 원주민들을 전시했던 곳입니다. 저 사진의 분들도 아마 이런 데서 지내셨겠죠.




(사진 출처 http://eng261.blogspot.co.uk/2011/02/savages-on-display.html)


이누이트(에스키모) 가족들도 떼로 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누이트에게 유럽의 박테리아는 치명적이었죠. 이누이트 공연단은 모두 유럽 풍토병으로 죽었고, 저 멀리 땅끝에서 데려온 티에라 델라 푸에고의 원주민들도 병으로 다 세상을 떴습니다. 결국 기후에 적응을 그럭저럭 했던 랩족과 자바 주민 정도가 오랫동안 남았다고 합니다. 하겐베크의 '인간 동물원' 모델이 꽤 인기를 끌면서,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됐답니다. 



이 인간 동물원은 그러나 20세기로 넘어가면서 슬슬 인기를 잃게 됩니다. 원주민들 중 일부가 유럽식의 생활 방식을 빠르게 받아들이셔서, 술마시고 담배피고, 카드를 치는 바람에 전시 관계자들을 당혹케 하셨답니다. 무엇보다도, '원주민 쇼' 자체가 인기가 없어졌답니다. '영화'가 등장한 거죠. 세계의 끝에 사는 원주민들을, 굳이 여기서 인공적인 환경 만들 것 없이, 현지에서 찍어 와서 극장에서 보여 주는 게 더 인기가 있었답니다. 



또 배나 기차 같은 교통 수단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대단한 식민지 사업가가 아니어도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갈 수 있게 됐답니다. 가서 볼 수 있는데, 굳이 여기서 인공적인 쇼를 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러나 현지 원주민들의 생활도 빠르게 바뀌었고, 관광객들은 여전히 '이국적 원주민'을 기대하면서, 현지에서 '원주민 쇼'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게 요즘 우리가 앙코르와트에 가서 보는 압사라쇼나, 하와이에서 보는 폴리네시안 원주민 쇼의 기원이죠. 거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한번 쓸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에 어디 써 놓은 게 있어서...




다시, 하겐베크 동물원의 옛 정문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중간에 코끼리가 있고, 기둥 위에 북극곰이랑 호랑이가 있고, 양쪽 가장자리 기둥에 사람이 보입니다. 




네, 인디언입니다. 이 정문이 몹시도 상징적으로, 이 동물원이 한때 사자와 호랑이와 북극곰과 인디언을, 다 함께 전시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하겐베크 동물원에 남아있는 유일한, 인간 동물원의 흔적입니다. 나머지는 싸그리 다 없앴어요. 한 줄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저는 '예전에 우리가 이랬는데 앞으로는 안 그러겠다, 이런 끔찍한 시절도 있었다' 뭐 이런 안내판이라도 있을 줄 알았지요. 그러나 없습니다. 나중에 박물관 기념품 가게에 갔더니, '하겐베크 동물원의 역사' 책을 팔더라고요. 거기에 보면, 당시 사람들을 전시했던 사진이 나옵니다. 책이 서울의 집에 있는 관계로 찍어서 올릴 수가 없다는...ㅠㅜ



왜 그랬을까요? 왜 하겐베크 동물원은 '인간 동물원'의 역사를 싹 지우고 시치미를 떼고 있을까요? 



아마도 '쪽팔리는 줄 알아서' 일 것 같습니다. 인간을 동물원에, 동물과 함께 전시했다는 사실은, 지금의 인류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지 않습니까. 특히 독일처럼 특정 인종을 다른 인종과 분리해서 차별했던 나라는, 더욱 그런 수치스런 과거는 지우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위에 쓴 것처럼, 그렇다고 사람들을 노예처럼 채찍으로 때린 것도 아니었고, 하루에 16시간씩 일 시킨 것도 아니었는데, 뭐가 그렇게 부끄럽다는 걸까요?



그것은 아마도, 이 '인간 동물원'이라는 것이 '식민주의'의 표현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겐베크와 유럽의 나라들이 전시했던 원주민들은, 대부분 영국과 프랑스 제국주의의 '식민국가'에서 왔습니다. 미국의 인디언 쇼도 마찬가지고요. 그 식민지 국가의 원주민들을 전시한 것이, 이렇게 이국적인, 그러나 미개한 식민지 주민들을 우리가 '문명화' 시켜야 한다는, 자기들 나름의 식민주의 정당화 차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이렇게 저 멀리 이국적인 애들까지 다 관리한다, 는 제국에의 도취였기도 하고요. 



뭐, 걍 돈이 되니까 했겠지, 싶기도 하지만, 일본도 비슷한 원주민 쇼를 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일본이 1895년에 교토에서 세계 박람회 비슷한 걸 했는데, 거기서 '원주민 전시관'을 만들었답니다. 누구를 전시했을까요? 아이누, 타이완 원주민, 오키나와 원주민, 말레이 원주민, 자바 원주민, 그리고 네, 조선인이었습니다. 일본의 제국주의는 그 지도대로, '원주민'들을 근대화시키면서, 뻗어나가게 됩니다. 



우리가 '인간 동물원'에 분개하는 것은 -사실 '인간 동물원'은 이름만 들어도 분개가 저절로 되지 않습니까? - 기본적으로는 인류가 다른 인류를 가두고 전시해서는 안된다는 인도적인 차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정치적'인 차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식민주의가, 실제로는 형태를 바꿔 여기저기서 하고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우리의 세계에서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일종의 반성이겠지요. 



원주민들, 이국적인 게 사실입니다. 멋지잖습니까? 얼굴에 물감을 칠하고 전투에 나가는 수우 족 전사들이나, 바다코끼리의 뿔을 갈아 파이프를 만드는 이누이트나, 구슬이 가득 달린 머리 장식을 쓰는 태국 고산족이나, 그런 다른 세상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로, 큰 즐거움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 '차이'를 이유로 그들을 '차별'해서는 아니 되는 것 같습니다. 인간 동물원은 그런 '차이'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이용해, '차별'을 정당화하는 도구였습니다. 그리고 인류는 이제 더 자랐으니까, 그 '차별'이 부끄러운 줄 알고 있습니다. 올 여름, 다른 세상의 어디론가 떠나실 때, '차이'에 감탄하시돼, '차별'은 경계하는, 에에, 꽤 괜찮은 여행자가 되자고, 주장해 봅니다. (아, 이거 왜 이렇게 끝나고 있죠? 저 하겐베크 동물원 사진 올리려고 시작했는데, 그건 시작도 못하고 딴 이야기만 실컷 하다가...ㅠㅜ)




Posted by orca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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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츠월드 2012.08.01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함브르크이야기 들으니 귀가 솔깃
    24년전 공부할 때 시부모님이 함브르크에 오셔
    갈 곳 찾다가 간 곳이 Hagenbek Tierpark 에 갔지요.
    유럼 최초의 동물원인데 Hagen이 돈벌이의 귀재라 결국
    사람도 전시를 했다는 소리는 들었죠.
    동물원 어디에도 그 흔적이 없는데 인디언 상이 있다는 것에 대해
    의아해 했거든요 ㅎㅎㅎ

  2. 포탈 2012.08.05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
    인간 동물원이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다시는 저런일이 일어나지 않겠지요?

  3. 여행객 2012.08.05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